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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부상으로 SK팀비상


FA계약을 통하여 크게 몸값올렸던 SK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

 

4년간 엄청난 금액대우에 선수 본인도 몸값을 확실하게 할 것이라고 시즌 각오가 남달랐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네요.

 

 

 

특히 지난 경기 주루 플레이 도중, 우측발이 베이스를 잘못 밟아서 발목이 돌아가 바로 교체된 최정은 부축받을 정도로 힘들어했고 검진결과 우측 발목인대 부분손상으로 3 ~ 4주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붓기가 좀 더 빠지고 나서 다시 정밀검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하는데 크게 회복기간이 짧아지지는 않을 것이란게 뚜렷한 전망이고 순위싸움이 한창일 올 여름에 간판타자를 쓸 수 없게 된 SK구단 역시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경기전이색모습 케이티기초훈련

 

몇시즌 전, 수원에 있는 KT위즈파크서 열렸던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에서 홈팀 KT가 이색적인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하네요.

 

이는 외야자원들이 펑고훈련 할동안 딴 야수 자원들이 2루 근처에서 타구 판단하는 기본훈련을 한 것인데, 야수들이 나란히 서 외야수에게 향하는 타구결과 따라서 3루쪽으로 뛰거나 리터치를 대기하는 등등, 일반적으로 경기전 보기 힘든 훈련을 진행한 것이라 합니다.

 

특히 펑고타구를 외야자원이 잡거나 놓칠시에 또 액션이 나뉘는 훈련을 반복했는데 KT감독님이 실수가 나올 수록 훈련을 더 시키는 의중이 엿보이네요.

 

이렇게 경기 전, 기본훈련을 한 이유에 대해서 선수단 전원에 긴장을 불어넣고 초심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메세지를 담은 것이라는데 그 덕인진 모르겠지만 이날경기에서 KT는 한화를 5 : 3 으로 꺾었답니다.

 

아무튼 이제는 신생팀이 아닌 어느덧 KBO 터줏대감이 된 마법사들이 의외로 선전하는 가운데 차기 시즌에서는 과연 승률에서 몇할까지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