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Sports Journal

2년전인 2014년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국가대표팀을 선정하는 CAF 2014 축구협회 측의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영예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뽑혔었는데요.

이어서 최고의 아프리카 대표팀으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이란 쾌거를 거둔 알제리가 뽑혔었었죠.

사실 알제리는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해 있었고 당시 승점 제물이라며 언론들이 떠들어댔었는데요..

허나 보기좋게 우리나라를 4 : 2 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해서 당시 우승팀인 독일을 연장전까지 끌고가서 괴롭힌 바 있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 측이, 월드컵 유치 비리의혹 등에 대하여 재검토 여부를 어떻게 할지 아주 관심이 가네요.

FIFA는 공식성명을 통하여 조사결과 재검토한다는 윤리위원회 측의 결과를 인정한다고 밝혔는데, 해당 담당자들을 만나서 조사보고서를 재검토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죠.

한마디로 재검토사항이 확정인 듯 하고, FIFA 측은 감사 준법감시 위원회 위원장들이 이들 업무평가 및 관련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조사관은 카타르 월드컵 외에도 러시아 월드컵 선정 과정중에 불거진 문제점들을 1년 6개월가량 조사해서 420쪽짜리 보고서를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조사관은 이를 토대로 발표된 요약본이 사실과 결과 왜곡이란 문제점이 있다며 이의 제기한 바 있죠.

어째튼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명예훼손 등의 문제로 원본공개를 꺼리고 있는데, 이 스위스 영감이 무슨 비리를 저지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