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투어들도 재개움직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움츠려들었던 각 스포츠 리그들이 재개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자프로골프 PGA골프투어가 다시금 중단된 대회들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PGA투어는 미국 텍사스주 호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에서 개막할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개 될 것이라 하는데, 작년까지 상위권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던 B급 대회였지만 역시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투어들이 중단됨에 따라 위상이 급상했네요.


세계랭킹 20위 이내의 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는데요.




랭킹 1위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 이하 2, 3, 4, 5위 선수들 모두 출전한다고 합니다.


이대회에 1 ~ 5위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것은 1986년 이후로 처음이라네요.




또한 취소된 많은 대회들이 있지만 다음달 10일에 열릴 예정인 대회는 워크데이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하구요.


PGA투어는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고자 7월 중순까지 열리는 5개 대회를 모두 무관중으로 치룰 전망입니다.




이렇게 PGA투어가 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자프로골프 LPGA투어는 여전히 신중한 자세입니다.


모든 상황이 안전해질때까지 대회 중단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하구요.


대신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투어 측은 개막을 서두르는 움직임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