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8. 12:39
오랜시간동안 EPL 첼시의 넘버1 키퍼로써 입지를 다졌던 체코의 명 수문장, 페테르 체흐.
하지만 그는 지난시즌 드디어 첼시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었는데요.
지지난시즌시즌 AT마드리드에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온 쿠르트와에게 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주전자리를 넘기고 자신은 컵대회에서 제한된 출장시간만 가지게 된 체흐는 잉글랜드 일간지를 통해 구단 측이 어떤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제한된 출장시간은 1시즌으로 충분하다며 다음 시즌까지 이것이 연장되면 안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었죠
체흐는 이어서 구단관계자나 감독과 얘기를 해볼 생각인데 구체적인 영입제안이 올 시 고려할 것이라고 계속 얘기했었고, 사실 구단입장에서도 자신보단 아직 성장가능성이 많은 쿠르트와에게 기대를 걸 것이라는걸 잘 알었었죠.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기감각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출전시간을 바랬고 안정적인 수문장이 필요했던 아스날과 계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지난시즌에는 아스날이 무관에 그치며 그 어떤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한 첼시와는 달리, 리그 준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및 향후 재정이나 전력이 안정적인 아스날에서 미래가 더 밝은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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