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6. 19:38
맨체스터 시티가 올시즌 펩 과르디올라 체제로 전향한 이후로 이전까지 팀 에이스였던 야야 투레의 부재가 아주 익숙해지는 듯 합니다.
한땐 야야 투레가 출전하지 않은 경기들에서 승률이 꽝일 정도로, 야야 투레가 그만큼 맨시티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잇단 것을 잘 반영하던 적도 있었는데요.
강력한 피지컬과 중원 장악력, 덩치에 걸맞지 않은 부드러운 볼간수력과 패싱 슛팅 등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맹활약을 펼쳐주는 그가 있기에 맨체스터 시티는 상대와의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야야 투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대회참가를 위해 소속국가에 차출되었던 시절엔 더더욱 힘든 시기를 겪었었답니다.
하지만 펩체제에선 노쇠한 그가 주전라인업에서 완전 밀린 상태인데, 뭐 맨시티의 성적도 좋은 편이라서 더이상 그의 자리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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