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8. 13:49
브라질의 유명 격투기선수, 엔더쓴실바.
그의 수많은 수상내역 중에서 현재 타이틀란은 텅어어어엉... 비어있는데, 이것은 말그대로 실바가 현재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없기때문.
최근 실바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남은 선수생활동안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는데, 작년 12월 부상이후에 복귀하더라도 타이틀을 위해 싸우진 않겠다던 발언을 뒤집어 이제 자신이 원래 갖고있던 벨트를 되찾고 은퇴를 하겠다며 타이틀대한 의지를 피력하였죠.
브라질 매체인 veja 와의 인터뷰서 밝힌 이 의중은 다음해 닉 디아즈 전 이후에 UFC 에서 타이틀을 되찾을 것이라는 그의 각오가 느껴진 것인데 작년 7월 12월에 현 챔프인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패배당할때 했던 발언과는 다소 대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때만 해도 타이틀 지키려고 옥타곤 오르는건 지쳤고 이제 타이틀에 대한 신경은 쓸 생각이 없다던데...2006년 10월 14일 차지하여 무려 2,400 일 동안 허리에 차던 챔피언 벨트가 없어지니 허전하긴 허전한가봅니다.
어째튼 복귀하는 엔더슨 실바의 부활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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