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서터진 2년반만의골 드록바복귀득점

 

 

2014년 10월달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빅매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이날 경기는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렸는데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가 복귀 후, 첫 필드골을 넣으며 활약하였던 경기로 기억에 남네요.

 

리그 7경기 9골을 기록하던 주전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가 선발에서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어 대신 출전한 드록바는 후반 8분경에 코너킥 패스를 니어포스트 잘라들어가며 헤딩골을 정확히 골로 만들어냈는데 이후 특유의 날개세리모니와 미끄러지는 슬라이딩은 정말이지 반갑더군요.

 

하지만 종료 직전에 반페르시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끝났었답니다.

 

 

그래도 드록바의 프리머이러그 2년 5개월만의 골은 디에구 코스타의 부상으로 갑갑할지 몰랐던 첼시 공격진의 숨통을 좀 틔워주었던 경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