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30. 17:04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의 우완 선발투수, 제프사마자가 SF로 이적했죠.
이적 전이던 2014년 6월 당시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에서 그에 대한 영입을 관심있게 여기고 있으며, 올시즌에도 14경기 91이닝동안 2.77 방어율의 좋은 성적과 SF의 지구1위 성적은 그 가능성을 뒷받침 해줬던 것.
그리고 그때만해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였던 시카고컵스의 빈약한 타선지원은 사마자의 스트레스만 야기시키는데, 아마도 시즌 도중에 플레이어프 진출권이 있는 팀으로 트레이드 될 것이란 예상이 맞아 떨어질 듯 한 상태에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후보가 바로 SF 자이언츠 였답니다.
팀 허드슨, 매디슨 범가너, 라이언 보겔송, 팀 린스컴, 맷 케인 등을 보유하고 있는 SF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강력한 선발투수를 보강할 것이라 하여 타켓이 된 제프사마자.
지금은 기존의 SF선발진들이 대폭 물갈이 된 상태에서 SF의 한 선발축을 당당히 맡아서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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