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9. 18:06
내가 좋아하는 샌안니오 스퍼즈가 마이애미 히트를 물리치고 NBA 2014시즌의 챔피언이 되었던 지지난시즌.
당시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있엇던 NBA 2014 파이널 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엎고 104 vs 87 의 쾌승으로 시리즈를 종결시켰는데요.
오늘의 승리로 스퍼스는 프렌차이즈 역대 다섯번째 챔피언 반지를 끼게 되었고, 팀 던컨과 그렉 포포비치 감독체제에서 거두었던 모든 우승이기에 그들의 위엄이 더욱 더 큰 것 같았었습니다.
1999년 파이널에서 첫 우승 이후, 십오년 후에 또다시 같은 체제에서의 우승...정말이지 시간을 거꾸러 간다란 이런 것을 두고 해야할 말이 아닐까요?
반면 NBA제패를 위하여 드림팀을 결성했던 마이애미 히트는 파이널 3연패 달성을 실패했는데, 르브론 제임스 외,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의 2차전 이후, 연이은 부진이 아쉽기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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