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친햇던 마오짱과 연아짱은 왜멀어진듯하나

아사다마오.


국적 : 일본

출생년일 : 1990년 9월 25일


이웃나라 일본 피겨계가 자랑하는 자국 최고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써,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아시아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 4개대륙 선수권 3회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우승 등에 빛나는 업적을 세웠고, 2005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우승, 04 - 0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등을 우승한 기록도 있으며 여자싱글 최초로 올림픽 서 3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기도 했던 장본인.

※ 트리플악셀로 엄청난 유명세를 탔지만 성인무대 이후, 그녀의 트리플악셀은 오랫동안 각종 대회 본선에서 원활히 구사되지를 못했다.



 

마오는 1990년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시에서 태어났는데 마오란 이름은 아버지가 일본 여배우 다이치 마오의 팬이라서 거기서 따온 것이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사다마오는 김연아와 과거부터 라이벌이었고 두사람은 사이가 안좋다고 생각하시던데, 사실 이 두사람은 주니어시절 상당히 친한 베프로써, 사적으로도 만남을 가지기도 했던 존재들.

 

이당시엔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보다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에게 우승을 내주며 슬슬 김연아보다 성적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기 시작...


 

그러면서 시니어 시절이 지난 이후, 각종 대회나 올림픽 등에서 김연아선수와 함께 출전했다면 항상 그녀의 아성을 넘지못했고, 이후부터 이 두사람은 친하게 대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솔직히 두사람의 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양국의 언론이나 팬들의 극성, 성토가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케 하진 않았을까?


 

우리 김연아 선수가 은퇴의 기로에서 잠시 활동을 멈췄을때 다시금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 NHK 등을 모조리 휩쓸며 활약했지만,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


허나 그간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만 버릴 수 없던 트리플 악셀...그녀의 필살기를 소치 동계올림픽 실전에서 성공시키며 울음을 터뜨렸던 그녀.

 


김연아 선수는 은퇴했지만, 마오는 선수생활을 계속한다고 하는데, 이제 두 사람이 라이벌관계가 사라지는 와중, 과거처럼 친한 관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