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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지단디아비 이적이유엔 구단의료수준
J앤J
2018. 3. 19. 17:29
폼이 올라갈때는 검은지단...흑지단이라고 불리면서 크게 대성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
긴시간 아스날에 소속되어, 그라운드에 나서면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그보다는 대부분 시간이 부상으로 전열에 이탈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결국 아스날과 계약만료 후, 재계약 실패하고 리게앙 올림피크 마르세이유로 자유계약 입단했는데 이렇게 프랑스로 복귀한 이유는 의료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고 하네요.
디아비는 프랑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팀이 자신에게 의료적으로 제일 도움이 될까 생각했고 마르세이유가 가장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서 프랑스 복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2년동안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이기에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디아비...과연 흑지단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근데 만약 디아비가 부상을 떨쳐내고 부활에 성공하면 그를 9년씩이나 주급 꼬박꼬박 주고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 아스날 입장에서는 상당히 씁쓸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