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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FA인 버틀러미래는 본인선택달렸다

J앤J 2017. 1. 13. 19:05

 

201cm 뛰어난 체격을 자랑하는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

 

NBA에선 그의 거취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LA레이커즈 측이 퀄리파잉 오퍼 옵션을 가지고 올 여름 제한적 FA가 되는 그를 노리고 있다합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 소속팀에서 제한적인 FA를 붙잡고자 제시한 것으로 1년만 제안할 수 있는데 혹여나 선수가 계약을 응한다면 1년 더 뛰고 비제한적 FA가 되는 것이죠.

 

물론 오퍼 거절 시, 여름에 제한적 FA로 이적시장에 나설 수 있는데 이때 타구단이 계약을 제시할때 원소속팀이 제시한 금액보단 높아야 한답니다.

 

 

 

이상황에서 시카고 불스가 재계약 제시할 수는 있지만 현재 데릭로즈와 대형계약을 체결한다고 연봉총액 상한이 여유롭지 않기에 총알이 많이 장전된 팀이 그를 노린다면 어쩔 수 없이 보내줄 상황이죠.

 

그리고 이에 제일 적극적인 팀이 LA레이커즈...

 

세대교체가 필요한 그들이기에 버틀러를 영입하려 하며 2014 신인 드레프트서 데려온, 빅맨 쥴리어스 렌들과 버틀러를 주축으로 팀개편을 생각하고 있다합니다.

 

과연 버틀러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인지 기대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의 의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