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국내야구
박용텍이 A인플랜자 걸렷었었다
J앤J
2016. 11. 22. 12:28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LG 쌍둥이 군단은 지난 2015시즌 초반 꽤나 삐걱거렸었다.
개막후 성적도 좋지 않지만, 더욱이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특이한 이력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는 것.
그리고 핵심자원 중 하나인 박용택 선수가 전열에서 이탈했었는데, 당시 잠실 vs롯데전 홈경기서 수비도중 교체된 것.
일단 당시는 복통으로 교체되었고 몸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경기는 지장없을 것이라 했지만 검진결과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고 응급실로 실려간 후, 열은 40도이 달하였고 병명은 A형 인플루랜자.
선수 본인도 당시 이런 병으로 전력이탈한건 처음이었고 뭔가 상당히 꼬인 것 같아 아쉽다는 의중을 밝힌 바 있다.
아무튼 지금은 건강히 복귀하여 2016시즌 138경기에서 3할4푼6리 타율, 11홈런, 176안타, 90타점으로 맹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