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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중계액수준 역대액넘겨 리그팀들호재

J앤J 2016. 11. 14. 18:09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가 호재를 맞이했습니다.

 

올해인 2016년부터 향후 2019년까지 그들의 504경기가 생중계되는 영국내의 중계권료 액수가 무려 51억 3,600만 파운드란 역대 최고액을 경신한 것이죠.

 

EPL사무국 측은 스카이스포츠, BT 등이 중계권리를 따냈다면서 액수가 51억 3,600만 파운드라 밝혔는데 이는 이전 계약액보다 무려 71 퍼센트나 상승한 액수로 1경기당 중개권료가 1,019만 파운드나 되는 것.

 

 

이렇게 중계궈료가 폭등한 이유는 역시나 EPL 중계를 독점해오던 스카이스포츠와 BT의 대항마격인 디스커버리 네트웍과 bEIN 스포츠 등이 입찰참가한 이유라는데 스카이스포츠는 중계권을 차지하고자 42억 파운드를 부담하며 1시즌 126경기 중계를 선점, BT가 나머지 금액을 채우면서 1시즌 42경기를 중계하게 됬답니다.

 

 

어째튼 이 덕분에 EPL 구단들은 상당한 거금을 얻게 되었는데 많은 스타선수들의 EPL행이 점쳐지는 대목이기도 하고, 향후 리그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