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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갈한테 바보드립친 반즈웨던 스완지시티이사
J앤J
2016. 11. 7. 18:41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던 지지난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스완지시티.
당시 경기가 끝난 후, 스완지시티의 존 반 즈웨돈 이사가 맨유 반할감독을 향해 오만한 바보란 표현으로 비판하였는데, 그는 2002년 경영위기에 놓였던 스완지시티 주식을 25프로 매입하여 파산을 막은 네덜란드 사업가로써 반할과의 관계는 상당한 악연을 가지고 있다네요.
바로 네덜란드 헤이그 출신의 반 즈웨던 이사는 암스테르담 출신인 반할감독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와중 이번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스완지시티가 올드 트래포트 회의실에서 점심 먹는걸 거부하였고 이에 반 즈웨덴 이사가 크게 화를 내면서 승점 3점을 헤이그로 갖고 가겠다며 필승을 다짐한 바 있죠. 당시 이같은 발언에 반할감독은 돌아갈때 기념품 챙겨줄 수 있으니 경기 후 보자고 응수했지만 맨유는 패배..경기 후에 반할감독은 반즈웨덴 이사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경기 당시 반할감독은 맨유가 리그최고 클럽이라 자신감을 보였는데 반즈웨덴 이사는 경기가 스완지시티의 승리로 끝나자 반할이 오만한 바보란 것을 알게되었다 밝힌 것이죠.
근데 반갈은 성적부진으로 경질됬고, 스완지는 현재 리그 강등권이고...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