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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의혹되던 칠릿치의 그렌드슬렘4강

J앤J 2016. 8. 11. 11:22

 

 

발칸 테니스 신동, 마린 칠릿치가 4년만에 그랜드슬램 4강에 안착했었던 2014시즌 당시의 경기.

 

크로아티나 국적의 칠리치는 미국 뉴욕 USTA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장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단식 8강서, 6번시드 토마스 배르디히를 2시간 12분만에 물리쳤는데, 2010년 호주오픈 이후로 사년만에 그랜드슬램 4강에 올랐었던 것인데요.

 

칠리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4강성적에 대해 매우 놀랍다고 밝히며 상대보다 바람부는 오늘 기후에 좀 더 잘 적응한 듯한 점이 승리요인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 전년도 때에 도핑관련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팀원들과 열심히 훈련한 것이 도움됬다고 밝혔는데, 역시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칠리치는 ATP 투어 통산 11개 우승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커리어 최고랭킹은 2010년 2월에 기록한 세계 9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