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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갔을때 모라타선수가 합의햇던계약
J앤J
2016. 7. 26. 20:07
스페인 국가대표인 알바로 모라타 선수가 과거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시절.
레알마드리드 유스출신으로 조국이나 클럽에서 크게 기대를 걸고 있는 이 젊은 장신 스트라이커는 강력한 피지컬과 더불어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유연한 테크니션을 갖춰서 레알마드리드 측이 팀의 장래로 생각하던 선수였는데요.
사실 당시 그의 유베행에는 레알마드리드 측의 꼼수가 숨어있는데 바로 바이백 조항입니다.
이미 해당 시즌 전에 레버쿠젠에서 크게 성장한 카르바할을 바이백 조항으로 데려온 것과 같이 모라타에게도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는데 향후 1,500 만 유로를 지불 시, 그를 복귀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이적료로는 한화 268억가량을 유벤투스 측에서 지불했다고 했고, 이후 잘 성장해서 레알마드리드로 바이백형식을 통해 돌아갔답니다.